[코드 악보] 에드 시런(Ed Sheeran) - All of the stars (안녕, 헤이즐 OST) | 쉬운 연습곡 시리즈

에드 시런(Ed Sheeran) - All of the stars 코드악보

 

 

[코드 악보] 에드 시런(Ed Sheeran) - All of the Stars (안녕, 헤이즐 OST) | Chord Sheet

 

영화 '안녕, 헤이즐'에 삽입되어 많이 알려진 에드 시런의 음악 All of the stars 기타(피아노) 연습용 코드 악보입니다.

 

원래 키는 B Key 이고, B Key로 된 코드 악보들은 아마 인터넷 여기저기에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타나 피아노를 처음 연습하시는 분들에게는 B Key는 조금 어려운 Key 입니다.

 

하지만 저의 블로그는 늘 그렇듯, 초심자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어려워 보이는 곡도 기초만 조금 다지면 쉽게 칠 수 있게 하는 것이 저의 레슨 방식입니다. 취미로 다루는 악기는 재밌고 즐거우려고 치는 것이지, 스트레스 받으려고 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므로 초심자 분들도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게 G Key로 바꾸었으며, 제가 아이패드로 직접 그려 레슨할 때 사용한 악보입니다. (따라서 100%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노래를 틀어놓고 연습할 것이 아니라면 그냥 Key를 바꾼 이 악보 그대로 연주하면 됩니다만, 노래를 틀어놓고 맞춰서 연주하고 싶을 때는 카포를 4프렛에 끼우고 연주하면 됩니다. (디지털 피아노는 Transpose 기능을 +4 하시면 됩니다.) 

 

B Key 악보를 보면 코드가 꽤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G Key나 C Key로 바꿔서 보면 전체적으로 엄청 쉬운 코드들로 구성되어, 쉬운 코드 진행을 하는 곡이 많습니다.

 

초심자 분들은 단순히 악보에 나와있는 코드만 보고 해당 연습곡의 난이도를 판단하게 되지만 Key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고, 스스로 Key 체인지를 할 줄 알게 되면 생각보다 대중 음악들이 쉽고 흔한 코드 진행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연습 자체도 쉬워질 것이고, 연습의 재미나 자신감도 더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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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쉬운 코드 진행이라 특별히 어려움 부분은 없지만, 초심자 분들은 2번째 마디에 Em, /D, C로 한 마디에 코드가 3개 나온 부분을 낯설어 할 수 있는데 Em 1박, /D 1박, C 2박으로 처리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마디 위에 써있는 코드의 위치를 보면 박자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한 마디를 4등분 해서 그 위에 코드를 표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Em 다음에 나오는 /D 코드는 Em코드를 잡은 그대로 5프렛으로 이동하면 기타에서는 딱 듣기 좋은 Em/D 사운드가 나옵니다. 이 코드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는 분들은 그냥 D코드 잡으면 진행이 되긴 하지만 조금 어색하며, 차라리 G코드를 잡는게 덜 어색할 것입니다. 하지만, Root가 하향 진행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Em/D 코드로 잡아주면 기타 특유의 느낌을 더 잘 살릴 수 있습니다. 

 

D/F# 코드는 잘 모를 때는 그냥 D 코드로 연주해도 무방하지만, 이 코드는 슬래쉬코드(자리바꿈코드) 임에도 불구하고 기타에서 너무나도 자주 쓰이는 코드이니 이 참에 아예 코드표를 보고 일반 오픈 코드 외우듯이 D/F# 코드를 외워주시면 좋습니다. 앞으로도 정말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오른손 리듬은 전형적인 슬로우 8비트(슬로우 고고) 리듬으로 나긋나긋하게 천천히 연주해주시면 됩니다. '슬로우 8비트' 리듬이 뭔지, 오른손 리듬을 어떻게 해야할지 애매한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lochmusic.tistory.com/149

기타를 배워보자 - 17편 | 슬로우 고고(슬로우 8비트) 리듬 연습 | 정말 중요한 실전 리듬!

 

 

그럼, 즐거운 기타 연습되시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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