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악보] 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 Chord Sheet
직접 그려 기타 레슨 때 사용하던 코드 악보,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입니다.
피아노 아르페지오 플레이가 많아서 피아노의 느낌이 강한 곡이지만, 기타로도 꼭 원곡과 100% 똑같지는 않아도, 핑거링이나 또는 코드스트로크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는 곡입니다.
원곡은 E Key 지만, 기타에서 더 쉽게 치기 위해서 카포를 4프렛에 끼고 C Key로 칠 수 있게 악보를 그렸습니다.
F 코드를 수월하게 칠 수 있는 정도면 초심자들도 아주 쉽게 연주할 수 있는 곡입니다.
원곡에서는 피아노 위주의 연주라서 F를 대부분 F/C 코드로 연주했지만, 기타 연습의 편의상 그냥 전부 F 코드로 표기했습니다.
일명 '슬래쉬코드' 라고 부르는 '자리바꿈코드' 들은 어떻게 잡는지 잘 모를 때는 그냥 슬래쉬 왼쪽 편에 써진 코드만 잡고 연주해도 무방합니다. (뒤의 으뜸음(Root)은 생략한 채)
그러나, 이 음악에서는 ' Am - /G - F - C/E ' 코드 진행에선 되도록이면 슬래쉬코드를 지켜주면 좋습니다. (A - G - F - E - D 로 떨어지는 베이스 음의 하향진행을 강조해주면 훨씬 맛깔스러운 반주가 됩니다.)
참고로, G 코드로 끝나는 부분에 음표로 'B - C - D' 멜로디를 그려 넣은 부분이 있는데, 기타로 코드 연주하면서 간단한 그런 베이스음을 넣어주는 것을 '베이스 런' 이라고 합니다.
연주가 가능하다면, 그런 간단한 정도의 베이스 런을 넣어주면 더 음악의 맛이 살기에 간단하게 표기해봤습니다.
그럼 아무쪼록 즐거운 기타 연습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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